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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Byungho
subject 2018 마지막날 !!!


한해가 시작될때쯤 저마다 거창한 계획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안하려 해도 자꾸만 하게 됩니다)
올해도 뭐...그렇게 시작을 한걸로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하루를 한달같이 살진 못했어도
한달을 하루같이 살진 않았다고 자부 합니다.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스케쥴과, 계산착오...
판단착오, 작전미스, 에러, 폴트...등이 연속적으로 나오면서
결국엔 Delete 버튼을 찾게 됩니다...



이유는 상대팀의 "스피드" 에 있었습니다.
뚝심과 열정, 짬밥과 쳡경을 충분히 알고 있어도..
이 속도 만큼은 제압이 안됩니다.
(알면서 당하니 트라우마는 더욱 큽니다.)



초창기엔 따라잡을 수 있겠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상대팀도 바보는 아닌지라...
빠르게, 더 빠르게를 반복적으로 취하는 작전을 전개함에 있어서...
체력마저 고갈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모든 체력은 정신력에서 비롯된다 !!! 라는 내 평생 들은 격언중에
제일 멍청한 문귀까지 떠올리며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상대편은 반환점을 돌았고, 우리도 반환점이 시야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정신력...
정답인줄 알았습니다.



알량한 체력위에 객기에 가까운 정신력이 얼마나 보잘것이 없으면...
꽃등심한쪽, 참치뱃살 한입, 차가운 소주, 고소한 맥주에 ...
무릎을 꿇어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방법은 하나...
리턴매치 뿐입니다.



상대팀의 이름은 "시간" 입니다.

한시즌 더.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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