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하면 떠오르는 낱말이 많이 있습니다.
더위, 초복, 장마, 제헌절, 미국 독립기념일....등등
유라이어 힙의 명곡 줄라이 모닝도 생각나네용
그렇습니다.
미국 독립기념일이 제 생일입니다.
통상적으로 생일은...그 누구의 생일이라도 !!!
석가탄신일이나 성탄절일지라도 !!!
보통 집에서 지냅니다만 !!!
2019년 7월은 달랐습니다.
며칠전부터 제자나 동료의 태도가 달라졌고
통신내용이 미묘하게 평상시와 달랐습니다.
미드웨이해전을 치른 미국과 일본의 감청부대처럼...
안쓰던 단어들이 속출했고
독립기념일이나 생일같은 일상적 단어는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수년간 계속해오던 선물 (전 무조건 우루사나 홍삼 !!! ㅎㅎㅎ)
에 대한 얘기도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뭐 몰래카메라나 이런 예능 프로를 봐도
"짜고 치는거 아닐까??" 등등의 의심을 갖고있었던 바.
이렇게 깜작파티에 진짜 깜짝 놀랄줄은 몰랐습니다.
이 가공할 위력의 깜짝 파티를 계획, 설계, 시공한 모든분에게 감사의말씀 전합니다.
일화양 수현양 강일군 승준군 민호 호재 민성 황도연
조교수님 프로듀서 김병두 드러머 이진광...
특히 수고한 일화양 쳐먹기만한 박호재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래살고 볼 일 입니다. 진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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