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10년 전쯤인가 기타에 관해서랑
이것저것 질문 하면서 글 남겼었는데 여전히
리뷰를 해주고 계시는군요!
그때 소주한잔 하고 싶다 했더니 번호도 남겨 주셨는데 그 직후에 미국와서 시간이 벌써 이리 지났습니다:
한달전쯤에 깁슨 커스텀이랑 68리이슈를
같은날 리뷰 하셨는데 두 기타가 가격 차이만큼
난다고 생각 하시나요?
깁슨 커스텀이 있는데 68이 궁금해서 사서 써보려던 찰나 가격차이를 감수 할만 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는 스탠다드와 히스토릭 59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59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급도 차이가 나고요. 하지만 59와 탐머피, 컬렉터스 쵸이스는 소리의 질적으로 그만한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에보니 지판, 롱테넌이고 브릿지 너트 픽업 솔리드바디/웨디트 릴리프 차이가 있는데 부품들 가격차이는 없다 치고 솔리드냐 아니냐, 하이드 글루냐 아니냐의 차이로 보입니다.
스펙차이는 접어두고,마침 같은날 두대 쳐보신거 같아 플레이빌리티, 사운드 등 선생님 의견이 궁금하여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소리가 취향문제인지, 양산형-커스텀샵 처럼 일반 커스텀과 히스토릭 커스텀에 질적으로 차이가 있는지, 그냥 바인딩 색만 다르고 철저하게 취향 문제인지등 말씀해 주시면 선택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아참 저는 하드락, 블루스, 컨트리 좋아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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