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드라이브는 웬만한건 다 사용해 보았습니다.
개인 채널이 아예 붙어있지 않은 앰프가 워낙 많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보통 구입할때 별 망설임 없이 구입하고는
좀... 뭐랄까...
실망 스럽지요?
별로 음장감 없는 개인 양과 밋밋한 톤 때문입니다.
TS 게열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스도 MXR도 거기서 거깁니다^^
이유는 이것이 '오버 드라이브' 이기 때문 입니다.
진공관이 높은 개인의 충격을 받아 허스키하게 음을 찌그러 트리고
자연스럽게 서스틴을 늘려주게되고... 고급스러운 톤이 연출되고...
뭐 맞는 얘기이기한데... 그렇다면 없어도 별 지장 없다는 얘기도 됩니다.
DOD의 오버드라이브를 15년째 씁니다만... 공연장이나 크럽의 앰프가 팬더나 트랜지스터
앰프 일때만 조금씩 사용 했습니다.
뭔가 방해받는 느낌? 귀에 물이 들어간 느낌? 자연스럽지 못한 서스틴이 손맛을 방해하는
아주 짜증스런 느낌? 안쓰자니 너무 내츄럴톤이라 시끄럽고, 디스토션을 쓰자니 뭔 펑크밴드 같고...
이런 고민을 나 혼자만 하나?
아닐겁니다.
이 스위치 오디오의 "Drive Chronicles" 는 그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 해 주었습니다.
적당한 양의 개인과 순도 높은 톤, 고소하기까지한 서스틴...
기타의 원음을 손상시키지 않는 높은 수준의 배려와 아름다운 디자인...
뭘 더 바라겠습니까?
드디어 BOSS, MXR, DOD,TS-9에서 해방된 느낌 !!!
질 좋은 앰프와 역시 양질의 파워 서플라이만 동원하면
뭔가 자산만의 특화된 커스텀 이펙터를 쓰는것 같아 자랑스럽기 까지 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양질의 이펙터들을 선뜻 제공해 주신 스위치 오디오 측에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