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다 레슨이다 악간은 바쁘게 움직이느라 업데이트가 늦어졌네요^^
요즘 푹~~ 빠져있는 "프리버드 모디파이 샾" 까지 가세해서
더 늦어지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매우 즐겁습니다^^)
로드원도 확 모디를 가해서 바꿔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있습니다.
조금 대형의 공연장에서 큰 앰프와 무지막지한 볼륨으로
연주해 보고 싶었습니다.
이펙터도 여러가지 사용해 보고 싶었구요.
역시나 텔레캐스터 다운 사운드는 좋았지만,
디스토션이 잘 먹어주지 않더군요(저는 이런 떫은 소리가 아직 좋습니다)
마샬이나 부기같은 하이개인 앰프들 보다는 팬더쪽 앰프와의 연결이
더욱 선명하고 펀치력있는 소리가 날듯 합니다.
픽킹을 좀 세게하는 저로서는 빈티지 브릿지 새들에 가이드 트레드가
없는 이 로드원 텔레가 약간의 문제를 발생시키더군요...
(스트링 간격이 왔다갔다 하는데... 큰 문제는 아닙니다.)
비가 왕창 쏟아져서 습습해진 날인데도 불구하고 카랑카랑 잘 울려주었습니다.
피킹 하모닉스 포인트와 피드백 타이밍만 숙지한다면
아주 연주하기 편안한 기타 입니다.
코러스나 프랜져, 딜레이등 공간계 이펙터 역시 무리없이 소화합니다.
(다이나믹 계열은 잘 먹혀들어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러 공연장에 들고 다니면서 연주해 봐야겠습니다.
(진짜 Road Worn 이 되겠지요...)
리뷰는 계속됩니다.
U2-Boy
09-07-28
다음 리뷰도 기대됩니다.^^
TEX
09-08-01
전 이 기타를 보며 빈티지룩을 입은 단발머리의 빅토리아 베컴이 생각나더군요.(물론 스파이스 걸즈 시절, 지금도 아름답지만)
생각보단 많이 준수한 사운드를 가진 것 같군요. 역시 세월을 탄 것을 재현하다보니...
